Lirik 봄 (spring)
봄 (spring) - 넋업샨 (Nuck)
词:Nuck
曲:Twang
방 안쪽엔
창문을 그대로 흉내 낸 듯
빛으로 쏘아붙여
다른 창을 그려냈고
뭐 때문인지
기어코 거실로 들어 가고파
그 모습을 길쭉이
늘어뜨려낸 결과
손이 베일 듯
날카로운 경계를
만든 해는 서서히 붉어진
내 뺨보다 뜨거웠지
날씨를 가늠하기가 힘든
십 칠 년 사월에
어느 순간이었던 낮 지금
난 그저 이끌리듯
조금 이른 찌는 듯한
창문 열기를 느끼며
옷을 꺼내 입고
밖을 나갔지 곧
땀 흘리듯 뒤늦게 느낀
놓쳐버린 봄
난 그저 이끌리듯
조금 이른 찌는 듯한
창문 열기를 느끼며
옷을 꺼내 입고
밖을 나갔지 곧
땀 흘리듯 뒤늦게 느낀
놓쳐버린 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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