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ang Dong Geun

아역배우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여 꾸준한 작품 활동 및 연기력을 보여줬던 양동근. 그 안에 감춰 있던 음악적 재능을 힙합으로 표현한다! 특유의 독특한 랩 톤과 플로우로 한국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였으며, 연기에도 재능을 보여 5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,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모두 사랑받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. 양동근이 힙합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된 것은 1996년 윌(Will)이라는 그룹에서 랩을 맡으면서부터 였다. 이후 양동근은 SBS 예능 프로그램 “쇼! 무한탈출”에서의 가수 데뷔를 위한 여러 미션을 수행하였고, 이것이 계기가 되어 자신의 예명 “Yangdongguen AKA Madman”을 짓고 2001년 자신의 첫 정규 앨범 [Yangdongguen AKA Madman]을 발매함으로서 솔로 힙합 가수로서의 데뷔를 알린다. ‘구리뱅뱅’, ‘흔들어’ 등의 곡으로 힙합가수로서의 인지도를 쌓아 나간 그는 2002년 자신이 출연한 영화 “해적, 디스코왕 되다”의 OST이자 자신의 1.5집인 [Da Man On The Block]을 발매한다. 여기서 양동근의 대표 히트곡인 ‘골목길’이 탄생했다. 이듬해인 2003년 두 번째 정규앨범 [Travel]을 발매하였고 타이틀 곡 ‘청춘’으로 활동하며 전작보다 진일보한 랩 스킬과 음악을 선보였다. 이듬해부터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잠시 음악 활동의 휴지기를 가졌던 양동근은 2006년 새 앨범을 발매한다.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정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세번째 정규 앨범 [거울(28청춘 엿봐라)]를 발매했다. 자신의 기독교적 사상을 드러낸 ‘예수쟁이’등의 트랙이 있었음에도 대중적인 ‘홍콩가자’, ‘Put Your Hands Up’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. 이듬해 네번째 솔로 앨범 [But I 드려]를 발매하였고, 자전적인 가사의 ‘나는 나뻐’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였다. 이후 군 입대하여 2010년 제대하였고, 11월 [Best of Best]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. 2014년 2월에는 다이나믹 듀오, Crush와 함께 싱글 ‘JaJaJa’를 발표했으며,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“쇼미더머니 3”에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다. 이후 싱글 ‘작업혼’, ‘Don’t Go’, ‘SONG ONE’등을 내놓았고,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자신의 캐릭터를 굳히며 대중과 호흡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