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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rumble

李勝基2007年8月16日

Grumble 歌詞

투정 - 李昇基

~~music~~

 

아니야 잘못 들은 거 맞지

 

말 좀 해봐 정말 너 왜 그래

 

어제만 해도 괜찮았잖아 바보처럼

또 왜 그래 나는 너 못 보내

 

술만 마시면 매일 전화할거야

너 없이는 밥도 잘 안 먹고

 

매일 담배만 피우고 숨도

쉬지 않을 거야

 

그만큼 헤어지기 난 싫다

 

보고 싶다 말도 못하고

내일 보자는 말도 못하고

 

네 생일 못 챙겨 준 거

 

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

 

너의 집 앞에 바래다주던

 

그런 일도 이젠 다신 못할 텐데

 

안녕이라는 말 제발 내 앞에서

 

하지 마

 

비가 내리면 너의 집 앞에 가서

우산 없이 비를 맞을 거야

 

감기라도 걸린다면

 

네가 걱정할 테니까

 

그땐 네 얼굴 볼 수 있겠지

 

보고 싶다 말도 못하고

내일 보자는 말도 못하고

 

네 생일 못 챙겨 준 거

 

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

 

너의 집 앞에 바래다주던

 

그런 일도 이젠 다신 못할 텐데

 

안녕이라는 말 제발 내 앞에서

 

하지 마

내가 더 잘할게

 

내가 다 고칠게

 

네가 원하는 건

 

그러니까 제발

날 떠나가지마

 

나 같은 거 이젠 싫으니

나 같은 사람 이젠 지겹니

 

너의 손을 잡는 것도

 

몸서리치게 싫어진 거니

 

바라만 봐도 좋던 우리가

 

우리가 왜 이런

이별을 해야 해

 

자꾸 울게 돼서

 

더는 못 있겠어 잘 가

 

 

... ..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