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再次,我們 (Inst.) (Instrumental)

GB92018年5月24日

再次,我們 (Inst.) (Instrumental) 歌詞

다시, 우리 - GB9 (길구봉구)

詞:길구봉구/안태훈

曲:이현승

編曲:이현승/TM

뚜루루 온종일 비가 내렸지

 

눅눅히 젖은 신발을 보다가

 

엉겨 붙어버린 기억의 먼지 한 줌이

 

빗물에 씻겨지질 않네

 

아무리 우산을 써봐도

 

내 맘은 젖어만 가

 

다시 널 불러 사랑했던 그때로

 

가슴이 아파 넌 들을 수도 없잖아

 

너 다시 돌아오라고

 

네가 보고 싶다고 노래해

 

내게로 와 다시 우리 다시

 

푸르른 하늘이 오랜만이라

 

널려있었던 옷을 주워담다가 오

 

너의 흔적들이 아직도 여기저기에

 

온기로 남아 있었구나

 

빨래를 돌려 바래버린 때를 지운들

 

그때가 지워질까

다시 널 불러 사랑했던 그때로

 

가슴이 아파 넌 들을 수도 없잖아

 

너 다시 돌아오라고

 

네가 보고 싶다고 노래해

 

내게로 와 다시 우리 다시

 

그대 두고 간 베갠 젖어 있고

 

네 칫솔은 내 맘처럼 말라가

 

하나씩 버리고 흔적을 지워 봐도

 

내 맘은 너를 쳐낼 수가 없는걸

 

시간을 돌려 사랑했던 그때로

 

가슴이 아파

 

너 다시 돌아오라고

 

네가 보고 싶다고 노래해

 

내게로 와 너를 기다려 네가 그리워

 

 

돌아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