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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로소 아름다워 (Beautiful)

Lucia2021年12月12日

비로소 아름다워 (Beautiful) 歌詞

 

비로소 아름다워 - Lucia (심규선)

 

詞:김호경

 

曲:1601

 

編曲:1601

 

새벽이 그려놓은

 

하얀 눈 사이 발자국

 

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

 

미처 다 알 수는 없지만

 

낮 동안 참아온

 

다 전하지 못한 맘

 

달빛에 겨우 꺼내든

 

그 맘 나와 닮아서

 

깊이 감춰두었던

 

그대가 새 나와

 

내 맘을 흩트려

 

비로소 다 아름다워져

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

혼자 작게 눈물만

 

새벽에 기대어

 

행복했던 순간들

 

간절했었던 기억도

 

이제 눈물이 되네

 

깊이 감춰두었던

 

그대가 새 나와

 

내 맘을 흩트려

비로소 다 아름다워져

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

혼자 너의 이름만

 

부를 수도 없는 널

 

하루 끝

 

꼭 빛을 잃은 새벽 별처럼

 

여기 있는데

 

깊이 감춰두었던

 

그대가 새 나와

 

따스히 감싸와

비로소 다 아름다워져

서러운 슬픈 이별까지도

멀리 밀어두듯이

 

오래 삼켜두었던

 

눈물이 새 나와

내 맘을 흩트려

그대는 더 아름다워져

모든 게 전부 끝이 난대도

분명하게 남을 널

 

오래도록 내 안에